[출판도서] 독서남북

카테고리 선생님 제작 도서 > 출판도서

저자 이해중

발행인 이해중

발행일 2018.11.15.

파일정보 출판도서

책 설명

독서모임을 하다는 건 정말 흥미진진한 일이다.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는 다르다. 독서모임이 끝나면 묘한 여운이 남는다.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도 생각나고, 책을 매개로 알게 된 상대의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기도 한다. 이 외에도 독서모임의 매력은 너무 다양하다. 연일 불황이라는 출판가의 소식과는 달리, 독서모임이 계속 늘어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런 수요를 반영이라도 하듯 독서모임을 소개하는 책들이 많이 나왔다. 함께 책을 읽는 모임. 소리 내어 낭독하는 모임, 글을 쓰는 모임 등을 소개하는 책들이다. 그러나 정작 아쉬운 건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한 안내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독서모임을 가져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고민과 나름의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흔적이 새롭게 독서모임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고 사소한 고민일 수 있지만, 이렇게 자질구레한 고민들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있게도 독서모임의 본질에 다다르게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짧은 분량의 이 책은 나처럼 독서모임을 시작해보자 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책을 매개로 만나다니 더 어려웠다. 어려운 와중에도 내가 속한 독서모임 ‘타인의 취향’은 운이 좋게도 살아남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모임이 되었다. 나는 이것이 우리에게 닥쳐온 작은 위기들을 슬기롭게 해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을 아주 운이 좋았던 한 독서모임의 자평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짧지 않은 시간의 세례를 받았으니 이 정도면 들어볼 만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적어도 새롭게 모임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라면. -by 교보문고. (퍼플 출판)

독자의 댓글 0

쿨북스 추천!

이 책을 읽은 분들에게 다음 책을 추천합니다. 전체 책 보기 바로가기 아이콘